Thoughts2010. 3. 9. 07:01
 
Tistory는 이제까지 내가 사용해본 블로그 시스템 중 가장 자유도가 높은 사이트다. 이제까지 경험해본 롤플레잉게임에 비유하자면 울티마 시리즈에 비견할 수 있을까? (그렇다. 쥔장은 울티마 이후에 RPG를 손대지 않았다...)

그런 Tistory가 한걸음 더 앞서나가기 시작했다. 항상 블로그에 포스팅할 거리가 생각나면 Tistory로 모바일접속이 어려웠던 점을 아쉬워하던 차에, 공식적으로 OZ용 App을 개발하여 배포하기 시작한 것. (관련 정보: http://notice.tistory.com/1480 그리고 http://www.lgtelecom.com/jsp/lgt/service/brand/oz/ozAppMain15.jsp 를 참고하기 바란다.)

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폰이 LG-LU9400뿐이라굽쇼?!

신발매된 폰인데, 지난 연말 불티나게 팔렸던 터치폰 사용자들의 대다수는 2년 약정폰(이라고쓰고 2년노예계약이라고 읽는다던...)으로 묶여있는 상황. 심심하면 여유있게 폰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, 다른 OZ폰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는 한, 아마 사용자는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. 뭐, 물론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조만간에 다른 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APP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겠지만...(P히로님이 만든 히로스토리라는 App이 이미 있다는 뒷북을 쳐봅니다만...둥둥둥...)
 

문미에도 보이긴 하지만, 정말 하루 빨리 다른 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재빨리 진척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.
모바일로 포스팅해보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...아...스마트폰이 아니라면 정말 이런건 해볼 수 없는건가...(먼산...)

App말고도...일반 OZ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은 언제쯤이나 만나볼 수 있으려나...
꺼이꺼이...난 낚인거였어...괜히 봤어...괜히 OZ Tisto...라고 줄여져있는거 클릭해봤어...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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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Cybercat